지난 연휴동안 두지점 잘 묵고 갑니다^^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점 후기 남겨요
- 좋았던점
1. 숙소가 넓고 room은 깨끗하다.
2. 위치가 둘다 올드타운내에 있지는 않지만 보도 10분내 거리로
걸어다닐만 해서 한적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았다
3. 스탭분들 친절하고 좋아요
4. 뜨거운물 바로 나와서 느무 좋음. 수압도 좋구요
5. 셔틀도 가격대비 좋은것 같아요.
제안드리면, 숙소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걸리는 시간, 버스 대기시간 등에 비해
셔틀로 door-to-door 시간의 장점을 좀더 부각해서 홍보하시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버스타고 스플리트-두브 이동했는데,
생각해보면 돈 더 지불하더라도 셔틀타는게 시간절약하고 편할듯 싶었어요ㅠㅠ
- 아쉬웠던점
[공통]
자그레브, 스플리트 지점은 라면 등 개인음식 취사가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두브는 개인이 가져온 라면 먹으려면 뽀글이, 두브 매점에서 라면을 구매할 경우(2유로? 3유로) 취사 가능.
이부분 미리 체크인할때 얘기해주지 않거나 공지사항에 눈에 띄게 알려주지 않으면
지점마다 기준이 달라서 두브는 야박하군! 이란 생각이 들거같아요
자그레브, 스플리트점은 전형적인 한인민박같은 느낌인데
두브는 규모가 커서 한인민박스러움은 덜하고
그렇다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큰 규모의 현지 호스텔 같은 느낌도 아닌
중간에 어중간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두브로브니크]
1. 도미토리 화장실에 습기가 잘 안빠지면 이상한 냄새 날때가 있어요ㅠㅠ
2. 체크인할때 수건다떨어졌다고 해서 못받았는데 나중에 따로 챙겨주시는 세심함까지는 무린가봐요
3. 화장실 휴지는 11시-2시 쯤 정리할때 자동으로 채워주시지는 않나봐요
4. 야경투어 인원 스탭마다 꽉찼다, 자리 남아있다 얘기가 달라요
[스플리트]
1. 화장실 휴지통 큰걸로 바꿔주세요 휴지가 금방 꽉차네요...
2. 오버부킹 안되게 신경써주세요
3. 스태프 혼자 20명을 감당하기에는 조금 벅찬거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두브도 투어, 내부스태프 포함해서 4명?으로 60명을 감당하기엔 마찬가지이긴 한듯..)
지점 확장도 의미가 있지만 내부 시스템이 안정화되있다는 느낌은 좀 못받았어요
묵는데는 전혀 지장은 없지만,
성수기때 시스템 안정화 안되어 있으면 구멍 숭숭 뚤려서
젊고 좋은 이미지 나빠질까봐 염려되어 후기 남겨요^^
번창하세요:)